(9.6. 보도 설명자료) 구급대 병원 선정 요청 증가가 이송 지연‧구급 공백을 초래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작성일
2024-09-06
조회수
30924
작성자
대변인실
병원 선정과 관련된 통화량 증가가

현장의 이송 지연‧구급 공백을 초래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 보도요지

딴지일보 (24. 9. 6.)

○ 이송 병원 선정을 위해 현장의 구급대원은 기본 10~20곳, 상황실에서도 병원 선정을 목적으로 여러 의료기관과 통화, 이는 곧 병원이송 지연 상황을 의미

○ 병원 선정을 위해 통화하는 사이 또 다른 현장의 구급공백이 발생

□ 사실은 이렇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구급차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들…현장의 목소리는?”(딴지일보, `24.9.6.)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먼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현장의 구급대원이 응급처치와 환자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이송 병원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병원 선정 방식은 여러 상황요원이 의료기관을 나누어 동시에 여러 기관에 수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이송이 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이송병원 선정 요청 증가를 근거로 응급환자의 이송 지연 현상(응급실 뺑뺑이)이 심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이송 병원을 찾는 동안 구급 서비스 공백이 발생한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각 시도 소방본부는 관할지역 구급차의 출동 시간, 장소, 이동경로 등 실시간 정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다른 신고접수 및 구급대 출동 요청시 활동 중인 구급차가 아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빨리 출동할 수 있는 구급차를 배치해 출동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방청은 관할 지역과 관계없이 사고현장과 가장 가까운 헬기가 출동할 수 있도록 전국 소방헬기 통합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위급환자 이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펌뷸런스*를 활용하여 구급대 출동 요청에 대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

앞으로도 소방청은 신속한 병원 선정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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