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자료) 「받아주는 병원이 없다ㆍㆍㆍ 뺑뺑이 도는 구급차」보도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작성일
2021-10-13
조회수
21049
작성자
정호성
□ 보도요지<파이낸셜뉴스 /‘ 21.10.11.>
1. 지난 6일 오후 10시 구급차량 내부 ‘119응급의료자원정보’에 따르면 서울시의 모든 종합병원 응급실은 단 한명의 여유도 없이 만실이었음

2.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시 응급실 운영 권고안 마련했으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도의사가 수용 요청한 사례가 한 건도 없었음

□ 사실은 이렇습니다.
1. 서울소방본부의 ‘119응급의료자원정보시스템’은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시스템(E-GEN)의 병상정보를 연계 사용하며, E-GEN 병상정보는 각 병원에서 60분 단위로 입력되는 정보입니다.
- 해당 시간대(‘21.10.6 21:00~10.7 01:00)에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E-GEN 병상정보를 참고로 수용가능 병원에 직접 전화해 총 5명의 응급환자가 적정 이송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2. 구급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이 1차로 병원을 선정하는데 선정이 곤란할 경우 구급대원 요청에 따라 2차로 해당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선정하며, 해당 시·도에서 처리가 곤란할 경우 3차로 소방청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적정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 소방청 및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의 병원선정 업무는 구급지도의사와 구급상황관리요원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4,756건, 올해 상반기에는 1,430건을 처리하였습니다.
사례 1) ‘21.3.30. 경기도에서 발열 및 의식저하 환자 13개 병원 수용요청 하였으나, 격리실 부족으로 거부 → 소방청 지도의사가 의정부 성모병원 선정
사례 2) ‘21.6.17. 충남에서 발열 및 의식저하 환자 관내 8개 병원 수용 요청하였으나, 격리실 부족으로 거부 → 소방청 지도의사가 아산 충무병원 선정
□ 참고사항
○ 현재 소방청은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등과 협력하여 보다 원활하게 병원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 지난 9월 16일 1차 회의에 이어 10월 중 2차 중앙협의체* 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이 회의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 소방청(119구급과), 복지부(응급의료과),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응급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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