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대설에 강추위…"적설·제설 취약한 곳 철저 점검해야"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9∼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눈이 시작해 10일 중부내륙(경기동부·강원내륙산지)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오겠다.
11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김 본부장은 이번 강설 기간이 길고 11일에는 무거운 눈, 습설이 예상되는 만큼 대응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설·제설 취약 요인은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정부는 이번 대설·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대응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설특보 시 불필요한 외출과 장거리 이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이동할 경우에는 대중교통 이용, 감속 운행과 같은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