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2층 건물 붕괴…3명 부상·1명 구조 중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1일 오후 10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건물 2층 바닥(1층 천장)이 무너졌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부상한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자력으로 탈출했다.
구조된 3명은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1명, 굴착기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1명을 구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의 2층은 주택 용도이며, 1층은 식품 소매점인 것으로 소방이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구조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붕괴 지점·원인과 추가 피해 정도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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