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다

작성일
2022-07-13
조회수
1488
눈꼬리 끝에 서린 물이 뺨을 타고 흐릅니다.
뺨을 적시며 아래을 향해 떨어지는 굵은 물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아래를 보니 흥건해진 물들이 가득합니다. 바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압니다. 말들겨우 입 안에 삼키며 맴돌며 눈물이 되나 봅니다.
제가 감히 어떤 위로를 드려야 할지